대부도는 제부도와 함께 천해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시화방조제의 부설로 서울과 인천등의 대도시권으로부터 비즈니스 생활권에 위치하게 된 대부도는 확 트인 서해안의 바다를 품에 안은 자연과의 절묘한 절경이 숨쉬고 있습니다. 비치클럽은 그래서 남다르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좀 더 자연과 융화되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연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평온한 휴식같은 즐거움... 바로 비치클럽이 서비스 하는 마음입니다.

  

 



대부도는 삼국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한주에 종속되었다. 고려시대에는 남양도호부 소속이었으며 조선조 말 조선시대에는 남양군에 속했습니다.
조선조 인조시대에는 방어사가 주재하였으며 1914년 3월 1일 남양군에서 부천군으로 편입되었고 1973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법률 제2597호)으로 옹진군에 편입되었습니다.
그 후 다시, 1994년 12월 26일 행정구역 개편(대통령열 제 14434호)으로 안산시, 시흥시, 화성군 편입을 위한 주민 투표 결과 안산시로 편입됩니다.

대부지명은 화성군 남양면쪽에서 대부도를 바라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이회 연화부수지, 낙지섬, 죽호, 대부도 등의 전래지명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오이도와 대부도 방아머리를 잇는 총 연장 12,676m 의 시화방조제가 끝막이 공사를 완료하고 그 장대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간척사업장 최대의 난공사로 특히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최고 10.3m, 최대유속 9초당 7.5m로써 6시간 마다 한강의 홍수 경보와 유사한 9억6천만㎡ 의 바닷물의 드나들며 7~8톤 크기의 바위덩어리들을 흔적없이 휩쓸어 가는 공사 여건 속에서 이루어진 국내 제일의 방조제입니다.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6차선의 도로도 개통 예정이며, 인근의 수려한 경치와 더불어 바다 관광휴양지 및 명소로 조성 될 계획입니다.

  

 



지명유래
우리 조상은 참으로 지혜롭고 멋이 있는 분들입니다. 지명이 아름답고 유머스러우며 사실적이로 유산적이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 조상의 찬란한 문화이며 다음 세대로 다시 이어줄 중요한 유산입니다. 대부도는 북으로는 방아머리에서 시작하여 작은 가리섬을 거쳐서 시흥시의 오이도 까지 시화방조제(12Km)로 연결되어 있고 남으로는 선감도, 불도, 탄도를 거쳐 화성군 서신면 장외리까지 육지로 연결되 있습니다. 현재, 서쪽으로는 대부남동 큰산에서 선재도와 영흥도를 연결하기 위한 연륙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풍도
풍도는 탄도 선착장에서 뱃길로 1시간 40분 거리에 있는 서쪽 바다에 위치한 섬입니다. 대부북동 방아머리(용두포) 구봉염전쪽에 있는 서의산에서 뻗어 나간 끝 지점이 디딜방아의 방아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방아머리 라는 이름이 붙여 졌습니다.

구봉이
봉우리가 아홉개로 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전에는 섬이 있는데 구봉 염전이 생기면서 연륙된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며 약수 맛으로 또한 유명한 곳입니다.

  

 

   



● 쌍계사

쌍계사(雙溪寺)는 안산시 대부북동 1058번지 대금산(大金山)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이다. 창건 및 연혁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하는 바가 없으나, 이 절에 보관되어 있는<정수암성조기(淨水庵成造記)>라는 현판을 통해 그 대강은 알 수 있다.

그에 따르면 처음에는 절 이름이 정수암(淨水庵)으로서 1689년(숙종 15) 죽헌(竹軒)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가 1722년(경종 2) 허물어졌고, 1745년(영조 21)에 그 터에 다시 정수암을 세우기 시작하여 1748년 완공된 뒤 1750년 지금의 쌍계사로 절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지정번호 : 안산시 향토유적 제19호
위치 : 안산시 대부북동 1058번지
시대 : 1689년 숙종


그런데 절 앞에 세워진 안내문에는 무엇에 근거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절의 전신인 정수암이 창건된 해를 1660년(현종 1)으로 적고 있고, 또 이 절 경내에서 1576년(선조 9)에 해당되는 '만력(萬曆)4년'의 연호가 찍힌 명문와(銘文瓦)가 발견되는 것에 의해 적어도 이 무렵 혹은 그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그리고 1689년(숙종 15)의 명문와도 극락보전 지붕에 몇 점 얹혀져 있었는데 거기에 신영(信英)과 설청(雪淸)등의 스님 이름이 보이고 있어, 이 때 앞서의 죽헌스님과 함께 중건에 참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1750년 쌍계사로 절 이름이 바뀐 뒤로는 1869년(고종 6)에 한 차례 절을 중건한바 있으며, 현대에 들어와서는 1986년 요사를 중건하고 1986년에는 법당을 새로 지었고 1993년에 약사여래입상을 봉안하였다. 쌍계사는 한국토속적인 사찰로서 취촉대사(翠蜀大師)가 이곳을 지나다가 산마루 중 턱에서 휴식을 취하는도중 깜박 잠이들었는데 5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꿈을 꾸고 깨어나 이상하게 여겨 그 자리를 파헤쳐보니 용바위 밑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 와 부처님의 가르침이라 여겨 1660년경 불사를 일으켜 庵子를 창건하였으며, 물이 맑다는 뜻에서 淨水庵이라 칭하였다.
그후 숙종 15년(서기1689년)에 쌍계사라 개명하였으며, 아직도 용바위 이빨속에서 약수가 솟는데 위장병과 피부병등 각종 질병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 홍정희 효자문

효자 홍정희(烘貞羲)선생은 조선후기인 1888년대 초 대부남동에서 태어난 이름난 효자로서 본관은 남양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성격이 온순하고 부모에 대한 효성(孝誠)이 지극하여 정성을 다해 봉양(奉養)했으며 그 뜻을 거슬리지 않았다.
특히 부친계서 별세하자 그는 깊이 애통해 하며 묘소 앞에 자그마한 여막(廬幕)을 지어 놓고 그곳에서 3년동안 거처하였다. 그는 육식(肉食)을 입에 대지 않고 소찬으로 일관했으며, 한번도 자신의 집에 내려오지 않는 등 선친(先親)의 묘서 곁을 잠시도 떠나지 않았다.
그의 뛰어난 효행(孝行)과 마음가짐은 마침내 조정에 까지 알려져 고종(高宗)30년(1893) 6월 효자정문(旌門)이 이곳에 거립되고 만인의 귀감(龜鑑)으로서 표상(表賞)되었다.
  



지정번호 : 안산시 향토유적 제19호
위치 : 안산시 대부남동 748
시대 : 조선후기


● 대부도 자선비

이찬(李澯)선생은 한말(韓末)에서 1920년까지 생존했던 이 고장의 덕망(德望) 높았던 재산가(財産家) 유지로서 본고나은 경주이다. 선생은 평소 마음이 속박하고 인정(人情)이 두터워 스스로 가난한 민중의 처지를 깊이 헤아려 일부의 땅은 가난한 소작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빚과 소작료(小作料)를 탕감(蕩減)해 주는 등 범인(凡人)이면 생각할 수 없을 큰 덕량(德量)을 베풀었다고 한다.
그뒤 선생이 별세하자 은혜(恩惠)를 입은 마을 사람들이 거향적(擧鄕的)으로 장례(葬禮)를 치르고 생전의 고마운 마음씨와 그 뜻을 기리기 위하여 대부남 4동에 위치한 선생의 묘소 앞에 자선비를 건립했다.
  



지정번호 : 안산시 향토유적 제20호
위치 : 안산시 대부남동 85-11
시대 : 조선후기